채소와 과일 쉽게 구분하는 방법
채소와 과일 쉽게 구분하는 방법
우리가 흔히 과일이라고 생각하는 딸기, 수박, 참외, 토마토는 과일이 아닌 채소로 분류한다. 그래서 오늘은 과일과 채소의 구분을 명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1. 채소와 과일 사전적 의미
사전적 의미로 해석해 보면 밭에서 기르는 농작물을 채소, 나무에서 자라는 것은 과일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밭에서 나는 수박, 참외, 토마토, 딸기는 채소에 속하며, 나무에서 열리는 사과, 대추, 밤은 과일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2. 채소와 과일 학술적 의미
학술적으로 구분하자면 식물은 형성층의 유무로 초본(풀)과 목본(나무)으로 구분한다.
초본(草本) 식물이란 한자 풀이로 해석해 보면 풀을 말하고 목본(木本) 식물이란 나무를 의미한다.
초본(草本)은 줄기가 자라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은 후 말라죽는 식물로 일 년생 식물이며, 목본(木本)은 여러 해에 걸쳐 계속적으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며 성장하여 자라는 다년생 식물이다.
사과나 배와 같은 목본식물의 열매인 과일은 한번 심으면 나무에서 해마다 열매가 생기는 다년생 식물이고 딸기, 토마토와 같은 초본식물은 해마다 심어줘야 하므로 일 년생 식물로 구분할 수 있다.
3.야채 VS 채소 구분
사전적 의미로 야채는 자연 야생(들)에서 자라나는 식물류를 뜻하며, 들이나 산에서 채취한 취나물, 고사리, 곤드레 등이 야채라고 볼 수 있다.
반면 채소는 자연이 아닌 인위적으로 직접 씨를 심고 물을 주면서 밭에서 키워낸 작물을 의미한다.
우리가 식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배추, 상추, 오이, 깻잎 등이 모두 채소라고 볼 수 있다.
야채는 사전적 의미에서 볼 수 있듯이, 채소와 큰 차이 없이 영어로도 Vegetable로 동일하며, 사실상 동의어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