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대응 대책 정리
오미크론 대응 대책 정리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확진자 규모가 급증되고 있어 정부는 새로운 방역체계인 '오미크론 대응 단계'를 가동함에 따라 대응방안에 대해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오미크론 대응단계 추진 방안
1.추진 시기:2022년 1월26일부터 오미크론 대응단계로 전환
2.추진 방향
2-1.오미크론 대응단계에서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60세 이상 고령층,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만 시행한다.
2-2.고위험군이 아닌 사람은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왔을 때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2-3.정부는 이러한 진단 검사 체계를 1월 26일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도시에서 우선 시행하고, 이르면 1월 말 전국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광주 등 4개 도시는 오미크론 우세화가 먼저 시작된 지역들이다.
2-4. 전국 모든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백신 접종완료자인 경우, 현행 10일이 아닌 7일 동안만 자가격리를 하면 된다.
2-5.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1차만 접종한 사람, 2차접종까지 했지만 3차접종을 제때 받지 않은 사람은 확진되면 10일간 격리해야 한다.
2-6.접종완료자가 확진자와 밀접접촉했더라도, 격리 면제를 받는다. 대신 7일 동안 실내 활동과 사적모임을 자제해야 하는 수동감시 대상이 된다. 현재 밀접접촉자는 예방접종력과 관계없이 10일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미접종자 등 접종완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사람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됐을 때 7일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2-7.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 기간은 현행 해외입국자 관리정책에 따라 2월 3일까지는 '10일'을 유지한다. 정부는 내달 초 해외입국자 격리 지침 조정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