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

2021년 신축년 흰 소의 해

Info-IT 2020. 12. 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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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흰 소의 해

 

2021년 새해는 신축년 소띠 해이다. 소 중에서 하얀 소의 해이다. 십간 중 여덟 번째인 신(辛)이 색으로 볼때 흰색이기 때문이다.

 

1.10간과 12지는 어떻게 결합되는가?

상기 그림과 같이 10간은 갑(甲),을(乙),병(丙),정(丁),무(戊),기(己),경(庚),신(),임(壬),계(癸)이고,

12지는 자(子),축(丑),인(寅),묘(卯),진(辰),사(巳),오(午),미(未),신(申),유(酉),술(戌),해()이다.

10간과 12지가 합쳐져서 60갑자가 완성되는 것이다.

12지의 동물들은 子 (쥐),丑 (소),寅 (호랑이), 卯 (토끼), 辰 (용), 巳 (뱀), 午 (말), 未 (양), 酉 (닭),술(개), 亥 (돼지)등이다.

 

결합방법은 처음에 10간의 첫째인 갑과 12지의 첫째인 자를 붙여서 갑자를 얻고, 다음에 그 둘째인 을과 축을 결합하여 을축을 얻는다. 이와 같이 순서에 따라 하나씩의 간지를 구해 나가 60개의 간지를 얻은 후, 다시 갑자로 되돌아온다. 결과적으로 하나의 간에 6개의 지가 배당되는 셈이다. 간과 지가 사용된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으며 이런 10간과 12지를 결합방법을 통해 그 해의 동물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것이다.

 

2021년의 10간의 신(辛)과 12지의 축(丑),과 결합하여 신축년이 되었다.

순서에 따라 간지와 지를 결합에 나가면 2022년에는 임인년으로 호랑이의 해가 된다..

십간이 상징하는 색은 갑을'이 파랑, '병정'이 빨강, '무기'가 노랑, '경신'이 하얀, '임계'가 검정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신'은 하얀색을 상징하므로 2021년은 신축년(辛丑年)으로 특히 신성한 기운을 지녔다는 흰 소의 해이다. 소의 해는 여유와 평화의 해이며 시간적으로 음력 12월을 가리킨다.

 

이것은 소의 발톱이 두 개로 갈라져서 음(陰)을 상징하며 소의 성질이 유순하고 참을성이 많고, 씨앗이 땅 속에서 싹터 봄을 기다리는 모양과 닮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2.소의 상징은 무엇인가?

 

한국문화에서의 소는 다양한 민속놀이에 등장하였으며, 의롭고 은혜를 아는 소, 길흉화복, 제물, 그리고 우직하면서 성실과 근면을 상징하고, 온순하면서도 끈질기고 힘은 세지만 사납지 않고 여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소의 상징적 의미가 있었다.  또한 한국 민담에 나타난 소는 의롭고, 은혜에 보답하고, 복을 좌우하고, 죽은 자를 위로하고, 성실, 근면하고 여유롭고 평화로운 상징이었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소(牛)’를 한 가정의 부를 상징하는 재산목록 1호로 꼽아왔다.

증시에서도 황소(bull)는 불 마켓(Bull Market)이라 하여  보통 장기간에 걸쳐 주가가 상승하는 강세장’을 말하기도 한다.

올해 2021년 “소”해에는 코로나를 잘 극복하고 소의 기운을 받아 어두컴컴한 긴 경제 침체의 터널을 뚫고 경제성장이 불 마켓이 될 수 있도록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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