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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30일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

기후 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2024년 1월 27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새로운 정책으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대기 오염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기후 동행카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기후동행카드란 무엇인가?

기후동행카드는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이용해 환경오염을 줄이려는 취지로 만들어진 교통카드이며,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간 서울 지역의 모든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이다.

2. 기후 동행카드 판매 시작은?

기후동행카드 판매는 24년 1월 23(화) 일부터 시작되며, 사용은 27일 첫 승차부터 시작이다.

3. 기후 동행 카드 구입 대상은?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만 13세 이상 청소년, 만 6세 이상 어린이가 구입할 수 있다.

4. 기후동행카드 종류와 가격은?

기후동행카드는 ➊ 6만 2천 원권 (지하철+버스), ➋ 6만 5천 원권(지하철+버스+따릉이) 2 종류로 출시되어 개인성향에 따라 본인이 편한 것으로 선택할 수 있다.

5. 기후동행카드 구입 방법은?

상기 그림과 같이 구입방법으로는 모바일 카드와 실물 카드로 2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다.

5-1. 기후동행카드 모바일카드

모바일카드는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만 대상으로 하며, ‘모바일티머니’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회원가입 후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한 후 최초 한번 계좌를 등록한 뒤 계좌이체 방식으로 충전한 후 계속 이용하면 된다.

◆모바일 등록 방법(단 아이폰 사용자는 실물 카드로 등록)

5-2.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

실물 카드는 서울시청,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1~8호선 고객안전실, 티머니 대리점, 따릉이 대여소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 방법은 다음과 같다.

➊실물 카드 구매처를 방문한다.

➋실물 카드 구매를 요청한다.

➌신분증을 제시하고, 구매 비용을 지불한다.

구매 후 반드시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카드등록해야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티머니 등록방법

6. 기후동행카드 이용범위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모두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나, 다만, 서울시 구간에서만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기후동행카드로 승차할 순 없지만 하차는 가능한 지하철 구간으로는

▶ 4호선: 별내별가람역~진접역

▶ 5호선: 미사역~하남검단산역

▶ 7호선: 까치울역~석남역

▶ 김포골드라인: 전 구간 등은

기후동행카드로 서울시내에서 탑승해 위 노선의 역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가능하지만, 반대의 경우 승차하는 건 불가능하다.

기후 동행카드는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대기 오염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으로 향후 정식 시행될 경우, 시민들의 교통 이용 패턴을 바꾸고, 친환경 교통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