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News :: 조의 문구 표현 바르게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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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SNS발달로 실시간으로 카톡 또는 밴드 등으로 부고 알림문자가 뜨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럼 댓글로 조의 표현에 대한 글이 올라오는데 쓰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게 쓰는 듯 해서 올바른 표현이 어떤 것인지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뭐 마음을 담은 조의를 표하는데 별 의미는 없을지 모르지만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결론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완결된 문장 형태을 갖추었으므로 띄어쓰기와 끝에 온점을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문제가 되는 내용들은 살펴보면은..

1. 띄어 쓰면 안 된다,

2. 마침표를 찍으면 안된다

3. 앞에 삼가를 붙이는것은 친분이 있는 사람한데 붙이는 것이다.

이렇게 요약해 볼 수 있는데

 

마침표를 안 붙이는 경우에는

조의금 봉투나 근조 화환 같은 표제어나 표어에는 마침표를 붇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들을 제외하고는 뒤에 마침표를 붙여야하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또한 띄어쓰기 역시 단어마다 제대로 띄어써야 합니다.

삼가는 "부디" 정중하게 예의를 차리는 부사이기 때문에 친분 관계와 상관없이 써주는 게 그냥 예를 더 갖추어 하는 표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웬만하면 국립국어원이 정한 표준어 규정의 제정취지에 맞게 문장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정보의 홍수속에 인터넷의 나오는 정보들을 무조건 신뢰하면 안될 것 같으며 믿을 만한 사이트를 방문하여 한번 더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빠른 정보 속에 가짜 정보가 많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 속지 말아야 합니다.

상기 관련 국립국어원의 답변 내용 입니다.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93831

 

국립국어원

축소 확대 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 [재질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말 작성자 김남용 등록일 2016. 2. 29. 조회수 2,246 고인의 명복 즉 돌아가신분의 명복을 빌때 사용하는 말이 삼가 고인

www.kore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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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fo-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