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News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추억속 놀이 5가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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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추억 속 놀이 5가지 소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등장하면서 코흘리개 국민학교(지금은 초등학교) 어린 시절인 1970~80년대 동네 공터나 골목길에 모여 즐겁게 놀았던 옛 추억의 놀이를 한 번쯤 회상해 주는 드라마였다.

물론 드라마에서는 죽음의 게임이지만 우리 어린시절에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던 놀이들이다.

그래서 오늘은 오징어게임 드라마에 나왔던 놀이 5가지를 소개해 보면 다음과 같다.

 

놀이 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놀이는 숨바꼭질을 응용한 놀이이며, 술래가 벽을 보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치다가 구호가 끝남과 동시에 뒤를 돌아보고 움직이는 사람이 있으면 잡아내는 놀이이다.

 

1-1.놀이 방법

▶ 술래 1명을 정한 후 술래는 나무나 벽을 보고 얼굴을 감춘다. 나머지 아이들은 10m쯤 떨어진 곳에 금을 긋고 그 금 바깥에 제각기 서 있는다.

▶ 술래는 벽을 보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고 구호를 외친 후 뒤를 돌아본다.

▶ 술래가 구호를 외치는 동안 나머지 사람들은 걸음을 술래쪽으로 옮기다가 술래가 뒤돌아볼 때 멈추어 선다.

▶ 술래가 뒤돌아 보았을때 움직여서 술래에게 들키면 술래의 손을 잡고 서 있어야 된다.

 드라마에서는 생동감을 주기위해서 인지 움직이는 동작이 있으면 바로 아웃시켜 총살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원래는 움직이다가 술래에게 들킨 경우에는 술래 뒤에 손을 잡고 길게 늘어서게 된다.

그리고 술래에게 들키지 않은 사람 중 한 사람이 계속 술래에게 접근하다가 술래와 그 뒤에 잡혀있는 사람이 잡고 있는 손을 끊으면 모두 출발선으로 도망가고 술래에게 잡힌 사람은 다음 술래가 되는 놀이이며, 만약 두 사람 이상이 잡히면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이 술래가 되어 다시 놀이를 시작하는 게임이다.

 

놀이 2. 딱지치기

2-1.딱지 접는 방법

2-2. 놀이 방법

딱지 치기 종류도 넘겨먹기, 날려먹기, 벽치기, 밀어내기 등 다양하다.

◆ 넘겨먹기

 가위바위보를 하여 누가 먼저 칠 것인지 정한다. 진 사람은 자기 딱지를 땅에 대고 이긴 사람은 상대의 딱지를 쳐서 넘긴다. 딱지가 뒤집어지면 그 딱지를 상대에게 주어야 한다.

◆ 날려먹기

 한 손으로 딱지를 잡고 앞으로 날려서 더 멀리 날아간 사람이 나머지 사람의 딱지를 갖는다. 날려먹기는 멀리 날리기도 하지만 선을 그어 놓고 그 선에 딱 맞게 날리는 사람이 딱지를 따는 것으로 할 수도 있다.

◆ 벽치기

 딱지를 벽에 대고 때려서 벽에서 더 멀리 딱지가 튀어나오면 상대의 딱지를 따는 것이다.

◆ 밀어내기

 땅바닥에 원을 그려서 원 안에 딱지를 놓는다. 각자 한 개만 할 수도 있고 일정한 개수를 정해 각각 내놓고 하기도 한다. 자신의 딱지로 상대의 딱지를 쳐서 원 밖으로 나가게 하면 상대의 딱지를 따는 것이다. 이때 실수로 자신의 딱지가 원 안에 남게 되면 그것도 잃게 된다.

 

놀이 3. 달고나 뽑기

초등학교앞 좌판에서 팔던 추억의 길거리 음식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성공하면 덤으로 한번 더 뽑을 기회를 주는 놀이었다.

달고나는 설탕에 베이킹소다를 넣고 막대로 저어서 만드는 사탕이다.

달고나는 국자 위에 사각 모양을 한 하얀 설탕 덩어리를 얹고 연탄불로 녹인 뒤 소다 가루를 넣어 휘저어 먹던 1960년대에서 1970년대 그 당시 어린이들의 인기 먹거리이고, 뽑기는 설탕을 녹인 것에 소다 가루를 조금 넣고 납작하게 눌러서 틀로 찍어 다양한 모양의 달고나를 만들었다.

그리고 각기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똥과자 또는 국자라고 했다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뽑기, 달고나 라고 부른다.

 

놀이 4. 구슬치기

4-1.놀이 방법

구슬치기 놀이도 마찬가지로 놀이 방법 종류도 세모 치기, 홀짝, 쌈치기 등 다양하다

세모치기

구슬을 정해진 개수만큼 삼각형 안에 넣고 순서대로 구슬을 맞혀 삼각형 밖으로 나온 구슬을 따먹는 방법이다.

◆ 홀짝

홀짝은 두 명이 주로 하는데 , 두 명 중에 한 명이 구슬을 잡고 다른 한 명은 그 손에 쥔 구슬이 홀수인가 짝수인가 알아맞히는 놀이이다.

◆ 쌈치기

쌈치기는 경우의 수가 홀수, 짝수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고, 1(어찌), 2(니), 3(쌈) 이렇게 3의 배수에서 남은 수로 구분된다. 즉 4개를 잡으면 3의 배수를 빼고 1개가 남으니까 1에 해당하고, 11개면 9를 제외하고 2가 남으니까 2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 밖의 방법으로는 벽에 구슬을 대고 차례로 벽을 타고 떨어뜨려 다른 사람의 구슬을 맞히면 그 구슬을 갖는 방법도 있고, 가장 멀리 가서 멈춘 사람이 나머지 구슬을 모두 갖는 방법도 있다.

 

놀이 5. 오징어 게임

바닥에 금을 그은 게 오징어의 형태와 비슷했기 때문에 오징어 놀이라 이름을 붙였으며, 오징어 놀이는 맨 땅에 금을 긋고 하는 게임이며, 1970~80년대에 아주 인기 있었던 놀이이었다.

 

5-1. 규칙과 놀이 방법 및 요령은 아래 사이트 참고

 

 

◆ 오징어 놀이 ◆

 

bosco.pe.kr

 

이 5가지 외에 우리가 많이 놀았던 놀이들은 특히 다방구 그리고  땅따먹기, 닭싸움, 고무줄놀이 등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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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fo-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