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글
우리의 일상 속에 커피는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그러나 커피의 종류와 품종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마시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커피의 종류와 품종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커피의 종류는 많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대표적인 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페모카, 카라멜 마끼아또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다.
◆ 커피의 종류
1.에스프레소(Espresso)
커피 종류의 가장 기본이 되는, 에스프레소는 커피원두를 갈아서 뜨거운 물을 고압으로 통과시켜 뽑아낸 이탈리안 정통 커피이다.
에스프레소는 높은 압력으로 짧은 순간에 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카페인 양이 적고, 커피의 순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2.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는 커피의 가장 기본인 에스프레소에 물을 넣은 커피의 한 종류이며 일반적으로 커피를 즐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커피가 바로 아메리카노이다.
미국사람들이 주로 마시는 커피종류로 알려진 아메리카노는 “롱 블랙”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3. 카페라떼
에스프레소와 스팀우유를 섞어서 만든 커피가 바로 카페라떼이다.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1:2의 비율로 섞은 뒤, 부드러운 우유 거품을 위에 얹으면 카페라떼가 만들어지며,라떼는 우유를 의미한다.
쉽게 설명하면 커피우유라고 볼 수 있으며 우유를 가미했기 때문에 고소하고 달달하여 쓴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커피이다.
4. 카푸치노
카푸치노는 카페라떼와 비슷한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커피이다.
카푸치노는 카페라떼 보다는 우유의 양을 조금 줄이고 거품의 양을 늘려 거품 우유의 맛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5. 카페모카
에스프레소와 초코시럽, 스팀우유가 들어간 커피가 바로 카페모카이며, 아주 달달한 초코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6.카라멜 마끼아또
카라멜 마끼아토는 에스프레소와 카라멜시럽, 그리고 우유거품을 섞어 만든 커피이며, 커피 중에서 가장 단 커피이다.
◆ 원두의 품종
원두커피는 커피나무에 열리는 체리 열매의 씨앗을 습식 (washed Processing)과 건식(Natural Processing)을 통해 생두로 만들어진다.
이런 생두를 로스터기라는 기계에 돌려 갈색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로스팅이라고 하며 로스팅 후 판매되는 것을 원두라고 한다.
참고적으로 로스팅하는 것도 핵심 기술에 해당되기 때문에 원두를 수입하여 볶으면(로스팅) 로스팅한 나라가 원산지가 된다는 사실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Ex) 케냐산 원두를 수입하여 미국에서 로스팅하면 원산지가 미국으로 인정
*로스팅 핵심기술: 커피를 볶으면 커피원두 성분에 변화가 생기고,이로인해 커피의 고유하고 깊은 맛이 형성된다는 점을 들어 로스팅은 실질적인 변형을 일으키는 핵심공정이라고 본다.
원두커피는 3가지 품종으로 나눌 수 있다.
➊ 아라비카(Arabica) ➋ 로부스타(Robusta) ➌ 리베리카(Liberica) 이다
흔히 세계3대 커피원두 종류라고 하며, 그 중에서도 아라비카(Arabica)와 로부스타(Robusta)가 제일 유명하고 현재 커피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품종이다.
품질로 말하면 아라비카, 로부스타, 리베리카는 순서대로 고급, 대중적, 희귀품종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➊ 아라비카는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며 가장 일반적인 품종으로 풍부한 향을 지니고 있으며,부드러우면서도 깊은 맛을 준다.
원산지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로 알려져 있고 콜롬비아, 브라질등 중남미지역에서 대부분 생산되며, 병충해에 약하고 기후와 토양등에 민감하여 환경에 따라 커피맛이 차이가 난다고 한다.
상기 그림과 같이 원두의 형태는 타원형의 납작하고 길쭉한 모습으로 가운데에 홈이 약간 굽어있는 특징이 있다.
카페인 함량이 로부스타에 비해 절반정도 수준으로 단맛, 신맛, 부르럽고 달콤한 향이 뛰어나서 가격이 비싸 고급 원두로 취급되어 커피 전문점에서 사용되어 지고 있다.
➋ 로부스타(Robusta)는 원산지가 아프리카 콩고이며, 주된 재배지는 인도네시아, 베트남등 주로 아시아지역에서 생산이 되며, 전세계 생산량의 약 30%정도를 차지하며 모양은 동글동글하다.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고 고온다습한 열악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 수확량이 많고 재배비용이 적게들어 상업적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품종이다.
아라비카에 비해 카페인 함량이 2배정도로 많으며, 향이 없고 쓴맛이 많아 가격이 저렴하여 주로 캔커피나 인스턴트 커피에 사용된다.
➌ 리베리카(Liberica)는 원산지가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이며, 병충해등에도 강하지만 가뭄에 약해 키우기가 어려운 품종이다.
맛과 향이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져 품질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며, 쓴맛이 강해 몇개국에서만 생산 소비되고 있으며 현재는 거의 생산되지 않고 있으며 약 1%정도 생산되는 희귀품종이다.
◆ 각 나라별 원두 커피의 종류는 무엇이 있는가?
커피를 생산하는 국가는 많지만 그중에서 제일 많이 생산하는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기준으로 알아보면 아래와 같다.
1. 아시아
아시아 쪽에서 생산되는 커피 원두는 평균적으로 쓴맛은 적고, 향과 풍부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도네시아 만델링 커피 원두는 남성적인 커피로 잘 알려져있으며, 묵직한 바디감과 짙은 꽃향기 부드러우면서 강한 농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인 ‘루왁’을 재배하는 곳이기도 하며, 루왁은 사향고양이에게 생원두를 먹여 배설한 방법으로 커피를 만든다.
인도에서는 문슨드 말리바가 있다.
2. 남미
남미 쪽 원두는 쓴맛은 적으며 가벼운 바디감을 느낄 수 있으며, 원두 종류를 보면
브라질 산토스는 부드러우면서 적당한 신 맛과 적당히 쓴 맛을 가진 원두이다.
맛의 밸런스가 좋아 어디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블렌딩 베이스로 많이 쓰이는 커피이다.
콜롬비아의 수프리모는 익숙한 스틱형 인스턴트로 진한 향기와 부드러움을 가진 커피이다.
과테말라 안티구아는 비옥한 화산재 토양에서 자란 커피로 스모키하고 강한 신맛이 나는 특징이 있다.
3. 아프리카
아프리카 원두는 산미가 강하고 묵직한 바디감을 주는 한편 에티오피아의 대표적인 커피 원두로는 예가체프이며 세련된 향으로 인해 ‘커피의 귀부인’이라고 불리며, 향이 강하고 신맛이 강해 고급 원두로 취급받고 있다.
케냐 역시 고급커피로 많이 알려졌으며. 신맛이 깊고 여운이 길게 느껴지는 맛이 나는 AA원두가 대표적이다.
자메이카에서 나는 원두 블루마운틴은 세계 3대 커피로 커피의 황제라고 불리고 있으며, 향이 진하며 신맛과 초콜릿향이 어우러져 있다.
예멘의 모카는 세계3대 커피 중 하나이며, 향이 진하고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이다.
원두는 기후와 토양에 따라 신맛, 풍부한 맛, 단 맛, 과일향 등 차이가 있으며, 원두의 맛을 구성하는 요소는 향, 산도, 단맛, 쓴맛, 바디감 5가지이며, 바디감은 커피를 느껴지는 밀도감과 중량감을 말한다.
◆커피의 화학성분과 건강이야기
https://iotchem2017.tistory.com/78?category=767198
'생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책과 김포 장릉 이야기 (0) | 2020.12.13 |
---|---|
음식물 쓰레기의 기준 과 분류하는 방법 (0) | 2020.11.21 |
부탄가스 및 살충제 스프레이통 분리 수거하는 방법 (0) | 2020.10.18 |
2020년 10월부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번호 전면 개편 (0) | 2020.10.05 |
건강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는? (0) | 2020.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