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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할 수 있는 3개 사이트 소개

요즘에는 정보화시대로 자신도 모르게 자기 자신의 정보들이 유출되는 경우도 있으며, 사이트나 앱에 많이 가입하다 보면 자신이 어떤 사이트이나 앱에 가입했는지, 잘 모르는 경우도 있어 이런 불안을 안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추천할 만한 사이트 3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인터넷상 불법 유통되는 개인정보(아이디, 패스워드)가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에 악용되고 있어 개인정보보호 위원회와 인터넷진흥원이 다크 웹 등에서 불법 유통되는 국내 계정 정보 2300만여 건과 구글의 비밀번호(패스워드) 진단 서비스 40억여 건 등을 활용 본인의 계정 정보와 유출 계정 정보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유출 확인 시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등 피해 예방조치를 하여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이다.

2021년 11월 16일(화)부터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2. e프라이버시 클린(www.eprivacy.go.kr) 서비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운영하는 e프라이버시 클린 서비스는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나 아이핀, 휴대전화 등으로 어디서 본인 확인을 했는지 통합 조회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명의도용이 의심되는 사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는 웹사이트의 회원 탈퇴 등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3.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 파인 서비스

개인정보가 유출되면 단순한 사이트나 서비스 가입 여부 외에 본격적인 금융 관련 피해도 우려될 수 있으므로 은행계좌통합조회, 증권사 계좌 통합 조회가 가능하며 자신의 명의로 발행된 카드정보조회나 대출정보 조회 등이 가능한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 파인' 사이트이다.

또한 이곳은 각 금융기관, 금융회사 등에 흩어져있던 금융 정보를 모아 한눈에 본인의 금융정보와 숨은 돈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금융 정보 사이트이기도 하다.

상기 소개한 사이트 3개를 활용하면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빠르게 감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잊고 있던 휴면 예금이나 휴면 보험금 등을 확인하는 데도 유용하므로 이 사이트들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가 중요하므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아래 그림과 같이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한 생활 수칙이 매우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