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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에도 몇번씩 “선택과 결정”을 하며 살아간다.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고, 또 “누구를 만나 무슨 말을 할 것인지?”등등 많은 선택과 결정의 기로에 서는 경우가 많이 있다.
어떤 철학자는 "문제를 해결하는 힘은 새로운 정보를 얻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알던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서 온다."고 이야기했다. 그 만큼 문제해결을 위해선 프로세스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결정의 기술(데구치 하루아키 지음)이라는 책에서는 버릴 줄 알아야 결정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결정을 내릴 때에는 얻을 것,버릴 것을 냉정하게 나누고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며,
버리는 것이 있어야 비로소 얻는 것이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결정하는 방법의 기본을 이 책에서는 숫자(데이터),팩트(데이터를 뒷받침하는 과거의사실),로직(숫자와 데이터로 이끌어낸 이론)으로 결정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세상에 좋은 게 좋은 것은 없으며 돌을 던졌을 때 파문이 일지 않는 경우는 없다는 트레이드 오프(trade off)를 강조하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건으로는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찾아내야 한다. 문제의 본질을 찾기 위해선 몇 가지 단계가 필요하다. 먼저 관찰을 통해 문제가 발생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관찰할 때는 사실에 촛점을 맞춰야 한다.
그리고 핵심 문제를 알았다면 이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 답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5-Why'라는 해결책 도출 방법을 이용한다. '왜'라는 질문을 다섯 번 던져, 답을 찾을 때가지 질문을 계속한다.
하나의 예로 미국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기념관의 일화를 통해 “5- Why 기법”을 이용한 문제 해결방법을 찾는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처럼 끝없이 “왜”라는 질문을 통해서 결론을 도출해 나가는 사고방식이다. 문제의 현상만 보지 않고 지속적인 물음으로 본질을 찾는 것이다.
제퍼슨 기념관 내 근로자의 퇴근 시간이 이른 관계로 해가 지기 전에 전등을 주변보다 먼저 점등하다 보니 문제의 원인이 발생되었으며,상기와 같이 5번의 why 질문을 통해 해결책으로 토머스 제퍼슨 기념관 불을 켜는 시간을 기존보다 늦춤으로써 대리석의 부식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결론을 도출하게 되었던 것이다.
앞으로 제퍼슨 기념관의 일화를 통해 얻은 경험으로 문제 발생시 5번의 why 질문을 통해 해결책을 사람중심이 아닌 사건중심으로 도출할 수 있도록 문제 해결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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