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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당(혈당) 수치와 당뇨병

생활이야기/건강정보 2021. 7. 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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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당(혈당) 수치와 당뇨병

사람의 혈액에는 항상 일정한 양의 포도당이 존재한다.

포도당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 생산의 가장 중요한 물질이다. 포도당은 음식 형태로 소화관을 통해 흡수되고 혈액으로 들어간다. 필요한 조직과 세포에 도착한 포도당은 인슐린(insulin)이라는 호르몬에 의해 세포 내부로 옮겨지게 된다.

이러한 포도당은 글리코겐이라는 형태로 간과 근육에 저장되어 있으며 운동 시 저장된 포도당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체내에서 포도당이 정상적으로 이용되지 못하고 혈당의 항상성이 깨져 체내 혈당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로 지속되게 되면 당뇨병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당뇨병에 대해서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1. 당뇨병(diabetes)이란 무엇인가?

당뇨병이란 혈액중의 포도당(혈당)이 높아서 소변으로 포도당이 나오는데서 지어진 이름이다. 포도당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 중 탄수화물의 기본 구성성분이다. 탄수화물은 위장에서 소화효소에 의해 포도당으로 변한 다음 혈액으로 흡수되며, 흡수된 포도당이 우리 몸의 세포들에서 이용되기 위해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반드시 필요하다.

포도당은 혈당 조절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뇌, 신경 세포의 유일한 에너지원이다.

또한 포도당은 일부 열량원으로 사용되고 나머지는 글리코겐이나 지방으로 저장된다. 혈액 내 포도당의 농도가 증가한 경우 인슐린이 혈액으로 분비되어 혈액 내 포도당을 간과 근육 세포 내로 이동시켜 혈당을 정상범위로 낮춰주며 반대로 공복 시 혈당이 정상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간의 글리코겐을 분해하여 포도당을 만들어 혈액 내 포도당의 농도를 정상범위로 유지할 수 있게 해 준다.

혈당은 항상 일정한 수준을 유지해 주는데 만일 혈당이 감소하게 되면 간에 저장되었던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분해하여 에너지로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만약 혈당이 높은 상태로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면, 우리 몸 곳곳의 작은 동맥들이 손상되어, 시각, 콩팥 기능 상실, 또한, 심장과 뇌의 손상 등으로 심장병과 뇌졸중을 일으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렇듯, 우리 몸 안에서 사용돼야 할 포도당이 제대로 이용되지 못하고 고혈당 상태를 장기간 유지하게 되면 상기 그림과 같이 여러 가지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2. 당뇨환자가 증가하는 원인은 무엇인가?

최근 들어 당뇨병이 급증하는 이유는 유전적인 원인보다는 식생활의 변화에 따른 과도한 음식물 섭취와 운동량 감소로 인한 비만증의 증가 때문으로 여겨진다. 단것을 많이 먹는다고 당뇨병이 생기지는 않지만, 단것을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어날 수 있으며, 비만증이 생기면 당뇨병이 생길 위험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며, 일반적으로 다른 요인보다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 환경적인 요인 등의 비중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3. 당뇨병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는가?

당뇨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을 ‘삼다(三多)’라고 부른다. 즉, 다음(多飮, 물을 많이 마심), 다뇨(多尿, 소변을 많이 봄), 다식(多食, 많이 먹음)을 말하며, 그 외 당뇨병의 증상으로는 눈 침침함, 손발 저림, 여성의 경우 질 소양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혈당이 많이 높지 않은 경우에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4. 포도당(혈당) 관리 참고 수치는 얼마인가?

당뇨병 관리의 가장 기본은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다. 심장마비, 뇌졸중, 신부전, 망막증, 신경 합병증 등과 같은 만성 합병증의 위험이 바람직한 혈당 조절을 통해서 감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람직한 혈당 조절 목표는 식전, 식후 2시간, 당화혈색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식전 혈당 100 mg/d미만 식후 2시간 혈당 140 mg/dL미만으로 유지해 주어야 한다.

당뇨 질환의 진단 및 치료 효과를 반영하는 검사로 혈액 중에서 당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 그 농도를 의미한다. 

포도당이 증가 시 당뇨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감소 시에는 췌장질환, 간질환, 뇌하수체 기능 저하,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글루 커스 수치는 식전(공복)과 식후에 다르게 나오며, 식후의 글루코스 수치가 올라가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정상수치도 식전인지 식후인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5. 혈압 정상수치와 혈압관리 방법은 무엇인가?

 

 

혈압 정상수치와 혈압관리 방법

혈압 정상수치와 혈압관리 방법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명이 고혈압 환자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매우 흔한 의학적 질병입니다. 그러나 증상이 없어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 인식하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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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만성 합병증의 하나인 신장과 혈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혈압 관리가 중요하다.  혈압이 120/80 mm Hg를 초과하는 당뇨병 환자는 혈압을 낮춰야 하며, 수축기 혈압 140 mm 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85mm Hg 이상인 경우에는 약물치료 등도 고려해야 한다.

 

6. 당뇨병 건강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당뇨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이며 가능한 매끼 탄수화물, 단백질, 섬유소를 모두 골고루 포함된 식사를 하며, 폭식하지 않고 식사 속도 역시 음식이 체내에 흡수되는 속도를 고려하여 천천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운동은 혈당을 조절하고 합병증 위험을 낮추며 체중 관리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조절해 가며, 몸에 무리가지 않게 꾸준히 운동해 주는 것이 좋다. 다만, 당뇨병 환자가 무작정 무리한 운동을 하면 저혈당이 발생하는 등의 위험요인이 있으므로 운동의 종류나 강도 등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조절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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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fo-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