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복에 피해야 할 기호품과 식품 7가지

아침 공복에 피해야 할 기호품과 식품 7가지

아침식사는 하루 세끼 중에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바쁘다 보니 시간을 내어 손수 아침밥을 차려 먹기가 어렵다 보니 가볍게 끼니를 때우고자 바나나, 우유, 커피 등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음식들은 모두 공복에는 좋지 않는 음식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빈속에 먹으면 몸에 좋지 않는 기호품과 식품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담배

공복에 꼭 피해야 1순위는 담배입니다.

발암물질이 많은 담배연기는 몸 곳곳을 돌고 돌아 폐암뿐 아니라 위암, 췌장암, 방광암 등 각종 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공복에 담배를 피우면 위 점막을 해치고 암까지 걸릴 가능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아침 공복에 가장 피해야 할 것이 바로 담배입니다.

 

2. 커피

커피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특히 공복 상태에서는 위산이 많이 분비되어 위통이나 구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커피는 식후 최소 30분~1시간 뒤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식도염이나 위염 등의 염증 질환이 있는 분들이 마시면 염증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특히 공복에 커피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우유

우유가 여러 영양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공복에 섭취해도 좋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공복에 우유를 마시면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과 단백질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위벽을 자극해 무리를 주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식사 대용으로 우유를 마신다면 견과류나 빵, 당분 성분이 적게 들어간 시리얼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4. 바나나

바나나

바나나는 쉽게 포만감이 들고 변비 완화에 좋기 때문에 바나나가 아침에 간단하게 식사대용으로 좋을 것 같지만 사실은 공복에 피해야 할 음식 중의 하나입니다.
빈속에 바나나를 먹었을 때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혈관 속 마그네슘이 많아지면 칼륨과 균형 상태가 깨져 심혈관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그리고 특히 심혈관 질환들이 있거나 저혈압이 있는 사람에게 좋지 않습니다.

5. 토마토
대표적인 레드푸드로 손꼽히는 토마토 역시 공복에 피해야 할 음식 중 하나입니다.
빈속에 먹게 되면 타닌산이 위장의 산도를 높여 속 쓰림을 일으킬 수 있으며, 또 토마토의 펙틴이라는 성분은 몸에 유익한 성분이지만, 위산과 쉽게 결합해 화학반응을 일으켜 용해가 되지 않는 덩어리로 변해 소화불량과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아침에 토마토를 먹어야 한다면, 식사 후 후식으로 먹거나 빵이나 달걀, 샐러드 등 다른 음식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6. 고구마

고구마

고구마는 다량으로 함유된 식이섬유로 인해 몸에 좋은 대표 음식으로 손꼽히지만, 고구마 역시 공복에 피해야 할 음식 중 하나입니다.

고구마에는 아교질과 타닌이 함유되어 있어 빈속에 먹으면 위산이 많이 분비되어

속 쓰림이나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빈속에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7. 감

감

감에는 펙틴과 타닌산이 풍부하여, 빈속에 먹으면 이 성분들이 위산과 결합하여 화학반응을 일으켜 장운동을 방해하여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어 공복에는 감을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일반적으로 공복에 먹으면 건강에 좋을 것 같은 음식들도 사실 피해야 할 음식에 속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공복에 섭취할 때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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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Q 정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