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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병법 36계 중 제7계 무중생유
고전 병법 36계 중 일곱 번째 이야기 제7계 무중생유에 대해서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1. 고정병법 36계 중 제7계 무중생유
2.제 7계 무중생유 한자풀이
◆한자 성어: 無中生有
◆한자 뜻과 음: 無 (없을 무), 中 (가운데 중), 生 (날 생), 有 (있을 유)
◆풀이: 아무것도 없는 가운데 있는 것을 만든다.(없어도 있는 것처럼 보여라)
◆유래: 노자의 도덕경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천하의 모든 존재는 유에서 나오지만 그 유는 결국 무에서 나오는 것이다.
세상의 사물은 모든 변화, 발전한다는 전제에서 시작된다.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고, 겨울이 지나면 반드시 봄이 온다는 자연의 변화 속에서 유 와 무의 상생을 본 것이다. 즉 「천하만물 생어유(天下萬物 生於有), 천하만물 유생어무(天下萬物 有生於無)」에서 유래되었다.
실제생활이나 비즈니스에서 무중생유는 남을 속이는 수법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즉 없으면서도 있는척하는 것이다.
무중생유의 한 사례를 살펴보면 당나라 안녹산(安祿山)이 반란을 일으켜 옹구성이 포위를 당했을 때 많은 지방 관원들은 투항을 했지만 당나라 장수 장순은 3천 명의 군사를 이끌고 투항하지 않고 끝가지 싸우면서 성을 지켰다고 한다.
성안의 화살이 다 떨어지고 성이 함락당하기 일보 직전이었을 때, 장순은 한 가지 계책을 세워 부하들을 시켜 검은 옷을 입힌 허수아비를 진짜 병사인 것 처렁 위장하여 줄에 매달아 캄캄한 밤중에 성 밖으로 떨어뜨리라고 지시하였다.
이것을 본 적군은 진짜 병사인 줄 알고 수없이 화살을 쏘아댔으며, 장순의 계략에 완전히 말려들게 되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장순은 허수아비에 꽂힌 수십만 개의 화살을 손쉽게 얻게 되었으며, 다음 날 밤, 장순은 이번에는 허수아비 가짜 병사 대신에 진짜 병사들을 성 밖으로 보내 작전을 수행하였다.
전에 한 번 속은 적군의 병사들은 이번에는 속지 않으려고 한 개의 화살도 쏘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성 밖으로 내려간 병사들은 반란군을 급습하여 크게 무찔러 승리했다는 이야기이다.
속임수를 이용하여 상대방을 혼란시킨 후, 다음에 이를 역으로 이용하여 승리했던 것이다.
허와 실을 교묘히 이용하여 적을 혼란에 빠뜨려 적을 무찌르고 성을 굳게 지켰다는 무중생유의 전술이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아무리 부족하고 상황이 안 좋고 절망적인 상황, 위기인 상황 속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할지라도 그런 가운데 살아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안 좋은 상황을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더 좋은 해결책을 찾아보고 답을 찾아보고 한다면 좋은 전술이 나오고 좋을 해결책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살다 보면 얼마든지 위기에 빠질 수 있으며,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될 때가 어쩌면 가장 많이 얻을 수 있는 기회 일수도 있다,
모든 것을 가지고 편안한 생활 할 때보다 어렵고 힘들 때 더 많은 대안을 찾아낼 수 있게 해 주고 절망적인 상황을 극복할 수 있게 해주는 제7계의 무중생유가 주는 교훈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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